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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.12.25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

       

아.. 1년에 한번은 죽을만큼 아팠었는데..

올해는 그냥 넘기나 했더니..

07년 막장에 감기님이 찾아오셨다.

크리스마스 약속도 다 뿌리치고

집에 내려가기로 했었는데

3일째 침대에 누워있다.. ㅠ_ㅠ

 

약을 먹기위해서 밥을 먹어야 한다는데.

원래가 밥이 없는 집이라.

컵라면과 라면 시리즈로 3일을 보냈다.

아.. 이 간지 안나는 청승은 뭐람.. -_-;

 

하루에 18시간 이상을 자면서

기침으로 깨고 또 깨고..

 

사실 오늘 일어나면서

어제가 크리스마스 인 줄 알았다.

아침인지 저녁인지도 모르겠다.

참.. 이 놈의 연휴 길다.. -0-

 

혼자 살면서 여러번 아팠지만..

오늘은 유난히 더 쓰리면서 아프다.

 

 아 슈퍼 아저씨한테 쪽팔려서

라면사러도 못가겠다.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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